화상을 입었다

빡치는 건 아파서가 아니라

뻔히 보이는 잠깐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오랬동안 눈에 거슬리는 상처가 남는다는 거다.

감정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또 소리치듯 올라왔다.

타인의 사정을 내가 이해한다고 해서

내게 남아있는 생채기의 감각이 사라지지 않듯이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시킨다고 해서 상대방의 감정에 남긴 생채기가 깨끗하지진 않을거다.

그래서, 감정은 소중하다.

너무 뒤늦게,, 감정의 소중함을 알게된 때에는

나도 당신도 너도,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생채기가 감정을 딱딱하게 한다.

그래서 성경에도 분명히 강한 경고가 있었는데,

난 그걸 항상 맘에 두고 있었는데,

다 … 소용없는 짓거리였나.

잠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Watch over your heart with all diligence, For from it flow the springs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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