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한 내용을 그려 위키에 넣으려고 구입했다.
120% 만족한다.
그동안 사용했던 이런 류의 제품과 확연히 다른 점은 1)
완벽하고 깨끗하게/쉽게 스캔된다는 점, 2)
내용을 수정 할 수 있다는 점, 3)
다양한 색을 쓸 수 있다는 점 등이고 단점은 1)
표지에 코팅된 냄새가 다소 역하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 신경쓰지 않을 정도가 됨), 2)
종이 역활을 하는 코팅된 플라스틱이라 손상이 가면 그 부분은 스캔할 때 마다 흔적이 남는다는 점, 3)
내용물에 비해 고가라는 점 등이다.
지워지는 볼펜인 프릭슨 펜 외에도 쓸수는 있으나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다. 재빨리 지울 경우 유성펜도 지워지긴 했다. 그러나 엷은 색 띠가 남았다.
쓴 내용은 전용 지우개나 물로 깨끗이 지워진다. 약 2주 뒤에 지울 때는 몇번 더 힘써야 했지만 역시 잘 지워졌다.
16페이지 밖에 없지만 적당하다 생각한다.
QR코드를 수직방향으로 두고 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캔 불가.
QR코드가 수직으로 보이며 영역이 인식되기만 하면 순식간에 스캔해서 지정된 수신처에 PDF/JPG 포맷으로 보내준다.
조금 기울여 스캔해도 훌륭하게 보정해준다.
iPad+펜 가격이면 집 한채 살 가격인데, RocketBook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