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일 (월)

  • 지금보다 훨씬 젊을 때,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전기장판 위에서는 자지 않는다고 말하면 “참 까탈스런 성격이군요”라고 자신은 무던한 사람인냥 날 조롱하던 인간들이 많았다. 그런 인간들을 여전히 볼 수 있는건,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는 순전히 겉보기에 돈이 좀 있냐 없냐, 사회적 지위가 있냐 없냐, 소위 성공했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사람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말 알고자 하지 않는데 알려주는 건 병신짓이다. (다행히도 직류사용 전기장판이 나왔;;; 그러나 고정자기장의 영향이 인체에 무해한지는 여전히 추론만하는 상태)
  • 주로 뉴스를 통해 “전자파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별 소득도 없는 일에 신경쓰는 덜 떨어진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만든게 먹혀들어서 전자파 차단 스티커나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는 사람들을 듣거나 보는건 거의 드물었다. 미디어탓을 하는 건 언제나 쉽고, 방법이 없다고 포기하는 건 남탓하는 것보다 더 쉽다. 그러나 5G 28Ghz 대역의 서비스는 지금껏 신경썼던 전자파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의 시대를 열게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