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ACO 미니프레소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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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지른 것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놈. 

근력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캡슐에 넣어 커피를 내려주는 놈이다. 

7기압 이상의 압력이 들어가기에 크레마가 생김.

캡슐 가격은 개당 500~700원, 어지간한 커피샵 가격과 비교할 수 없이 싸다.

들고다니며 회사나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커피 때리고 있다.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이 알게되겠지만 한가지 팁을 미리 알려주자면, 펌핑을 무조건 세게한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점이다. 캡슐에 씌여진 얇은 막이 압력으로 터질 때 힘조절 실패하면 커피가루가 흘러나와 커피와 함께 커피 알맹이를 씹는 낭패를 당한다. 

일단 처음만 주의하면 그 다음 펌핑할 때는 들이는 힘이 어떻더라도 별 문제없다. 그러나 강화 플라스틱이므로 지나친 힘을 주지 않는게 좋을 뿐더러 커피가 물에 스며드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힘조절하는게 좋다.

 

펌핑 압력때문인지 한잔 내리고 나면 본체에 열이 제법 오른다. 한잔 내리고 냉수로  식히고 또 내리고 하는 식으로 연달아 네번을 해도 별 문제없었다. 오히려 한잔 다 내리고 남은 물과 조금의 지꺼기? 처리 때문에 물로 씻을 수 없는 곳에선 휴지가 제법 필요하다.

 

상술에 빡치지만 구매할 때 케이스를 같이 사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