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Wiki + WordPress

WordPress에서 글을 쓸 때 HTML raw coding 없이 글을 쓰고 싶어서 잘 굴러가는 Markdown 플러그인을 오랬동안 이것저것 써보며 슬쩍 고쳐도 봤다. 맘에 들지 않아 Markdown 에디터는 나오는 족족, 귀에 들리는대로 사용해봤다.  근데 내게있어 최종 승자는 로컬에 설치한 MediaWiki 인데 그 이유가 제대로 동작하는 VisualEditor 기능1https://www.mediawiki.org/w/index.php?title=VisualEditor:Test&action=edit 덕분이더라.

 

영양가 없어 보이는 글도 공부할 때 정리하는 두서없는 글도 쌓이고 다음어지고 모아지면서 마침내 정리된 내 지식이 되는 듯 해서 좋다.  IT 노역꾼이라 상기시켜주던 테이블 과 코드도 어느 수준의 WYSIWYG 기능이 동작하고, Clipboard에 있는 이미지를 그대로 갖다 붙이는 것도 가능해지니 닥치는대로 MediaWiki에서 작성하게 되더만. 문서내 한글검색을 위해 발품팔아 빌드한 플러그인 넣고 Elastic Search를 달아줬더니 Phabricator Wiki는 이제 빠이빠이. (애는 원래가 소스관리/공유가 목적이라 글쓰는 도구로써는 도저히 가망이 없다) 

WikiEditor2https://www.mediawiki.org/wiki/Extension:WikiEditor, CodeEditor3https://www.mediawiki.org/wiki/Extension:CodeEditor, CodeMirror4https://www.mediawiki.org/wiki/Extension:CodeMirror, VisualEditor5https://www.mediawiki.org/wiki/Extension:VisualEditor …,, 이렇게 떼거지로 덤벼도 Confluence Wiki Editor에 대적하기 힘들겠지만 각각이 제몫을 해내면서 빠르고 이쁘고?  목적에 충실한 글쓰기 툴이 된다.  Template, Gadget, Widget,  MediaWiki JavaScript 프레임웍, Semantic MediaWik Plugin .. 그리고 할수만 있으면 입맛에 맞춰지는 테마까지.. 비록 산만하게 널려져 있어 제대로 쓰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엄한 번지수에서 헤매면서 배송날짜 기다리는 프로불편러 마냥 WordPress에서 마크다운 기능을 기대하는 짓은 이제 그만한다. 어차피 WordPress  Blocks 개념/플러그인6https://wordpress.org/plugins/blocks/ 때문에 이전 방식을 버릴 때가 온 것도 한 몫한다.

 

그러나 집안에서는 자유롭게 입고 뒹굴다가 집밖을 나갈 때는 나름 꾸미고 나가듯, MediaWiki 글을 보여줄 때는 좀 화장할 필요도 있다. 이런 목적에 적합한 WP 플러그인이 RDP Wiki Embed7https://wordpress.org/plugins/rdp-wiki-embed/. TOC, 섹션헤더, 편집툴, 링크등 조절해야할 것들을 모두 선택가능하게 해주는 고마운 플러그인. 비록 CSS에 신경써줘야 했지만 MediaWiki글의 화장품으로써 충분하다.  

섹션 조각이 모여 글을 만들어주는 Scrivener8https://www.literatureandlatte.com/scrivener/overview 기능은  MediaWiki Subpage + ElectronPdfService9https://www.mediawiki.org/wiki/Extension:ElectronPdfService 으로도 구현가능함을 이미 검증했다. 

 

 

MediaWiki 에서 끌어온 NodeJS 페이지

 

이제 Spacemacs10http://spacemacs.org/에서 Org 모드11https://orgmode.org/로 쓴 글을 두 플랫폼을 연결하는 것이 남겨진 과제다.

Reference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