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 후에 …

또 하나의 삼일교회 사건으로 “개독”이니 뭐니 한국의 기독교가 썩을대로 썩었다는 얘기를 하고있는데, 이런 소릴 듣고있으면 마치 원래는 멀쩡했던 때가 있었다고 착각할 수 있겠지만 몇가지를 예를 보아도 한국 교회는 원래 정상적인 때가 없었다.  착각하지 마시라.

 
 
1) 새벽예배 

새벽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사다리의 다리가 빠지듯 천국가기가 힘들다는 설교를 끊임없이 설파하지만 그런 설교를 하는 목사 자신은 대부분 그 시간에 참석하지 않는다. 부목사나 교육전도사를 둔 대부분의 교회의 현실이다. 성경에 없는 말을 하면 성경에 기록된 재앙을 받을 것이라 설파하면서 정작 새벽예배의 당위성을 물으면 결국에는 개똥철학으로 마무리한다. 교역자나 소위 신실한 성도?로부터 기본기도 되있지 않다는 비웃음을 받는 것은 기본이다.

이 새벽예배의 기원을 살펴보면 기절초풍 할 정도인데, 구글에서 “새벽예배의 기원”이라는 검색어로 찾아보면 몇몇 포스트에서 새벽예배와 새벽기도회를 구분없이 “새벽예배”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벽 예배를 드리는 것이 성경적으로 문제되는 일은 없겠지만 새벽예배에서 공개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분명히 성경적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골방에 들어가서 오직 하나님과만 얘기하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불을 끄던 안끄던 공개적인 자리에서 드리는 개인 기도의 행위는 성경적이지 않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받으실 것이지만 새벽예배 자체로 인해 천국의 문이 열린다든지 뭔가 일이 잘 풀리는 열쇄라든지 축복의 통로라든지 하는 설교는 근거없는 개소리라는 말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이 새벽예배 문제를 한국기독교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금껏 권위 있다는 교역자 어느 누구도 바로 잡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능력있다고 신실하다는 교역자일수록  새벽예배의 중요성을 더더욱 강조하며 참석하지 않는 교인을 죄인취급한다. 죄인취급당하는 교인도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고 믿으니 속이는 자와 속는자가 똑같다고 할 수 있다.
 
 
 
2) 번역된 성경
 

어떤 성경이 참된지 아닌지 아는 법은 절대 어렵지 않다. 정말 정말 쉽다. 굳이 성경번역의 역사를 공부할 필요도 없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씌여진 성경은 성경 여러 구절에서 스스로를 설명하고있어 번역된 내용에 모순이 있다면 그건 올바른 성경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간단히 알수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식 한국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번역구절을 그대로 두고 있으며 그 구절에 의의를 제기하는 모든 사람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있다.  바로 마가복음 13:32 구절인데 여기서 “아들도 모르고”에서 아들을 예수님이라 주장하는 것이다. 이 ‘아들’이라는 부분은 NIV 및 NIV가 기초한 모든 성경에서 찾을 수 있으며 KJV에는 없는 부분이다.  어느 쪽이 원본 성경에 가까운가를 찾아 볼 필요도 없다. 그 구절이 예수님의 하나님되심을 부인하는 것이라면, 그건 엉터리 성경이다. 한국 교회는 절대 이 구절에 나와있는 “아들”이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교묘하게 딴 소리하며 지금껏 얼버무려왔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여차했다가는 이단으로 지목될 것이 뻔한 상황인데다 번역 성경이 잘못되었을 가능성 자체를 의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현 시대에 일반 성도가 “하나님이 쓰신 그 원본 성경“을 가지고 있지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는다’ 라는 성경구절대로, 크신 능력에 의해 분명히 남아있다. 따라서 찾기만 한다면 분명 올바른 성경을 볼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공식 한국어 성경은 엉터리 번역이 가득하다는 사실이며 교회는 이런 점을 절대 부인하며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지금껏 잡아 떼고 있다는 점이다.

 
 
 
3) 근거없는 환란전 휴거 교리 
 

거의 100%의 한국 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환란이 오기전에 성도가 들림 받는다고 설교한다. 하지만 위의 두가지 경우와 같이 전혀 근거없는 거짓말이다.  들림을 받는게 거짓말이 아니라 환란전에 들림받는다는 구절이 없다는 것이다.  대답해보라, 정확히 어느 구절에서 “환란이 시작되기 전에 너희를 데려 가겠다”라는 내용의 구절이 있는가?

명확하고 오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씌여진 구절을 근거로 내놓지 못하고 이리저리 짜 맞추거나 삼단 논법식으로 전개해 개인의 설명을 곁들이는 설교가 100% 이유 자체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분명 성도는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오면 수 많은 환란을 당할 것이며 목숨을 잃기 까지 할 것이라고, 절대 오해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경에 수없이 반복해 기록해 둔 구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란전 휴거 설교자와 그 설교를 받아 들이는 자들이 애써 그 교리를 붙들고 변호하는 이유는, 성경에서 기록한 그 모든 고난과 환란을 당하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   성경에선 이미 이 상황을 분명히 예언해두고 있다:

 

마태복음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NIV 든 KJV든 환란( tribulation)이라는 영어 단어로 검색해보라. 검색되어서 나오는 구절마다 마땅히 성도가 짐어지고가야할 십자가인 것이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24장에는 그날이 가까워옴에 따라 가족이라도 믿는 자를 죽도록 신고하고 내버려둔다고 분명히 예언해두고 있다.   문제는 환란전 휴거 설교가 엉터리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한 자는 환란에 던지시며  지식없는 자는 그 무지함으로 망한다고 말씀하신 것 처럼, 성경에 없는 환란전 휴거설을 퍼트리고 믿는 것 자체가 반드시 회개해야할 큰 문제인 것이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가운데 분명 환란전 휴거설이 얼마나 문제되는지 피부로 와닿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왜 문제가 되는지 절대 오해하거나 부인할 수 없는 근거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음을 이보다 간단할 수 없는 방법으로 보여주겠다.

 
 

그 날(day)과 그 때(time)은 알수 없으나 휴거의 시기는 성경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여지껏 당신이 엉터리 환란전 휴거설 때문에 필터링 당한 것도 이유이겠지만 환란당하는 것이 싫어서 그 구절을 거부했을 수 도 있다.
 
 
예수님의 재림시기는 마태복음 24장 29 ~ 31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29: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또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30: 그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 31: 또 주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시리니, 그들이 하늘 이편 끝에서 저편 끝까지 사방에서 그의 택하신 사람들을 함께 모을 것이라”  

 
즉, 예수님이 오시는 정확한 날과 시간은 알수 없으나, 분명히 오시는 때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그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고 되어 있다.   이제 요한계시록 6장 12 ~ 17을 보자. 예수님이 오시는 때를 설명한 마태복음 구절과 상당히 유사한 상황을 기술한 구절을 볼 수 있다:
 

12: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여실때, 보라, 큰 지진이 나며 해가 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달은 피처럼 되었으며, 13: 하늘의 별들이 마치 무화과나무가 강한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같이 말려서 쓸려 가고 모든 산과 섬도 각기 제자리에서 옮겨졌으니 15: 땅의 왕들과 위대한 자들과 부자들과 대장들과 힘 있는 자들과 모든 종과 모든 자유인이 각자 토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서 16: 산들과 바위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기라 17: 이는 그분의 진노의 큰 날이 임하였음이니
누가 감히 설 수 있으리요?” 하더라

 
 
구약 요엘 2장 10-11절에도 아주 유사한 내용이 있다:

10: 땅이 그들 앞에서 흔들리며 하늘들이 떨고 해와 달이 어두워지며 별들이 그들의 빛을 거두리라 11: 주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그의 음성을 발하시리니, 이는 그의 진영이 매우 크고 그의 말씀을 실행하는 분은 강하심이라. 주의 날이 위대하고 심히 두려우니 누가 그것을 견뎌 낼 수 있으리요?  

 

환란전 휴거설대로라면 예수님은 환란전에 재림해야하는데, 마태복음 24장 29절은 분명히 환란 후에 재림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있다.  제대로 따라왔다면기존 지식때문에 아마 혼란이 올 것이다. 그러나 한국어 번역성경에서는 환란(tribulation)과 하나님의 진노(wrath of God)를  “환란”이라고 번역한 것 때문에 벌어진 촌극임을 알게되면 깨끗이 없어진다.  즉,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성도가 당하는 것은 tribulation 이지만 오신 후에는 wrath of God 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마태복음 24장 29절에서 “환란 후에 …“라고 기록한 것이다.     더 많은 구절을 증거로 들수 있으나, 위의 예로 충분하다고 본다.  이 구절들 대로라면 환란전 휴거를 설교하고 믿는 자들은 전혀 근거없는 지가복음으로 무장되어 있다는 것을 즉시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그 댓가로 환란에 던져질 수 있다는 점도 …
 
 
결론을 내리자면 한국 교회는 정상적 이었던 때가 없었다. 쭉 그래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러나, 이글을 읽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영감이 온다면, 아래 링크 걸어둔 영상을 보길 권한다.
 
 
 


 

영어 작문을 하면서 확신이 들지 않을때

구글을 부려먹으면 도움이 꽤 된다.

 

Git commit 메세지를 작성할 때나 회의할 때 피터지게 논리 싸움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 어디다 물어볼만한 사람도 모르고 책을 찾고 있자니 답답하고.. 그럴때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가 되겠다.

 

예를 들어, “겁나 찾아봤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었다” 라는 표현을 영작하고있다고 하자.
“찾아봤다, 들여다봤다, 조사해봤다 …등등”에 사용하는 구동사 가운데 하나가  go through 인 것은 알지만,  전체적인 문장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멈칫거린다던가 작성해둔 문장이 올바른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구글에게 예문을 알려달라고 해본다:

“* go * through *”

 

구글이 별표 (*; asterisk) 위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적절한 단어를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달랑 두 단어만 쓰면 도움이 안될되가 많으므로 문맥을 좁히기 위해 특정 단어를 넣어준다:

“go * through *” the documents

 

 

여기서 대화체의 대부분의 시제가 완료형이나 과거형이므로 적절히 바꿔본다:

“have gone * through” the documents

 

 

이제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라는 표현을 찾기 위해, 몇가지 단어를 넣어본다:

“have gone * through” the documents  “but  *”

 

 

이런식으로 구글에서 지원하는 AND, OR, SITE  같은 검색 오퍼레이터를 곁들이면 자신이 원하는 문장에 근접하는 예제들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검색 결과는 구글이 정해놓은 검색 알고리즘에 의해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페이지가 나온 것에 불과하며 결과 갯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문맥“에 따라 해당 표현이 적절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알 길이 없다. 단지 해당 표현이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에 대한 지표정도는 될 수 있을것이다.  지속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답이겠으나 혹 누군가 더 좋은 방법을 알게되면 내게도 알려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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